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수] 1일차- 돌산: 하멜선어횟집, 프롬나드

국내여행가자(TripKorea)/여수(Yeosu)

by tobono 2023. 10. 7. 20:20

본문

반응형

하멜선어횟집

여수 돌산에 간다고 했더니 주변 분이 추천해 주신 
'하멜선어횟집'
 
마침 우리가 묵고 있는 라마다 돌산 호텔 근처에서 걸어서 8분 만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음식점이어서
짐 놓자마자 바로 걸어갔다. 
 
우리는 사실 회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여수에 왔으니 회를 먹어보자! 하고 간 것이어서 
뭔지도 잘 모르고 들어갔다 ㅎㅎ 
 
외관부터 무언가 고수의 느낌이 났다! 
 
여기는 선어모듬밖에 안된다고 해서 
두 명이서 선어모둠 소자 (8만 원)을 시켰다. 
 
먼저 나온 기본찬! 
낙지호롱에 새우에 반찬도 다양해서 넘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생전복이랑 딱새우를 좋아해서 아주 맛나게 호로록 먹었다.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선어회! 
 
회를 잘 모르는 우리지만, 한 눈에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는 게 맛있어 보였다 +_+ 
사장님께서 어떻게 먹는지 알려주셨는데, 
전부 찍어먹는 장이 달랐다. 
갈치회는 초고추장에, 무슨 회는 쌈장에, 또 다른 회는 특제 소스에,, 알려주셔서 그렇게 먹었더니 각각 회의 식감과 맛이 잘 사는 것 같았다. 신기방기 ㅎㅎ 
 

그리고 여기는 특이한게, 
수제 특제 소스가 있어서 그거에 찍어서 묵은지 씻은 것이나 마른김에 싸 먹으라고 알려주시고
하나를 싸주셨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아니 소스가 대체 무슨맛이지! 
간장 + 양파 + 다진마늘 + 고추 + 깨 + 쌈장(?) + 참기름 등등 들어간 것 같은데, 
너무 짜지 않은데 회랑 진짜 잘 어울리고 이 맛이 계속 생각나서 한 번 더 가고 싶었다.  
잊지 모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삼치구이와 매운탕..! 
밥은 한 공기만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배가 터질 것 같았다. ㅎㅎ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잉 ㅎㅎ 
 
 

프롬나드

하멜선어횟집에서 배불리 먹고 좀 걸어볼까 해서 산책 겸 걷다가 
바다가 보고싶어서 무작정 바다 쪽으로 걸어갔는데 나온 대형 카페. 
알고 보니 회사분이 추천해 주셨던 카페였던 것 ㅎㅎ
여기도 라마다 호텔 근처여서 걸어서 호텔 돌아갈 때 9분정도 걸렸다.
 
대형 카페인데 층수도 많고 널널하게 테이블을 배치해 두셔서 
붐비지 않고 (aka 시장바닥)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식물원처럼 식물로 엄청 꾸며져있어서 힐링하는 맛이 있었다. 
식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행정법상 식물원으로 구분되어있다고 한다. 
음료 가격에 입장료 100원이 같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시끄럽지도 않고 분위기가 좋았다.
 
워낙 넓고 테이블당 독립된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았다. 
 
 
프롬나드 앞 바다인데 
일몰 구경 실컷 했다. 오메 예쁜 거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식물원 분위기 ㅎㅎ 너무 맘에 들었다. 

각 층마다 이렇게 식물로 꾸며져 있고, 
옥상 루프탑도 넓어서 지금같은 가을 날씨에 올라가서 바다 보며 마셔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의 바다뷰
크으 지금 봐도 너무 예쁘다 ..! 식물과 잘 어우러져서 특히 더 예쁘게 보였다. 

음료도 기본적으로 맛있었고, 
롤케익이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아 좋았다. 
프롬나드 추천!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