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에 있는 칭구를 만나러 고고씽!
첫 신칸센에 설레임 ㅋㅋ
표 끊을 때 줄 서가지고 끊었고,
굉장히 헷갈렸는데 다행히 한국어 지원이 되어서 맞는 것 같은 걸로 찍었다.
출발지 목적지 정하고, 시간대 정하고
왕복, 성인, 자유석 (비지정석)으로 끊었다.
올 날짜가 정확하면 이왕이면 왕복으로 끊는게 좋은 게,
구마모토에서도 신칸센 티켓 끊는 줄이 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유석으로 끊는것도 좋은 게
지정석과 가격차이가 꽤 나는데, 열차 타기 한 15분 정도 전에 미리 기다리면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단, 사람이 많은 휴일이나 공휴일 같은 때는 못 앉을 수도 있지만 하카타 -> 구마모토는 30분 정도면 가기 때문에 30분 서있으면 될 것 같기도..! )
자유석은 우리가 탄 열차에는 1-3량까지 중에 아무 데나 타면 됐고, 자리가 넉넉해서 다 앉아서 갔다.
티켓은 한 번 탈 때 2개(승차권, 특급권)가 나왔다면 2개를 같이 개찰구에 넣으면 구멍이 둘 다 뚫리고,
하나만 넣으면 삑 거리며 통과가 안된다.
승차권은 일반 열차 탈 때처럼 입장권의 개념인 것 같고, 특급권은 빠른 신칸센을 이용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무슨 열차를 어느 플랫폼에서 타야 되는지 정말 도무지 모르겠어서 플랫폼에 갔다가 내려갔다가 역무원에게 물어봤다가 꽤 헤맸다.
그러다가 같이 간 언니가 구글맵에서 한 번 검색해 봤는데
현재시점으로부터 가장 먼저 탈 수 있는 열차 번호와 플랫봄번호까지 쓰여있는 것이 아닌가...! (플랫폼 14 사쿠라 575 열차)
헷갈리시는 분들은 구글맵에 목적지를 입력하시면 바아로 나옵니다요 ㅋㅋ
우리가 탄 열차는 3명 - 통로 - 2명 이렇게 앉을 수 있었고, 앞자리와의 간격도 넓고 옆으로도 넓어서 신기했다.
목적지까지 버스 같은 걸 타라길래 나와서 봤더니
엥..? 트램..? 와 전혀 몰랐다.
우리가 탄 트램은 한 80년대부터 타오던 것처럼 보이는 트램이 잘 다녀서 너무 신기했다.
새것처럼 보이는 트램도 있고 광고를 붙인 트램도 있고 다양했다.
사람들도 많이 타고 해서 꽉 찼다. 트램 종류는 A와 B 두 개가 있고, 우리는 A를 이용했다.
트램도 역시 뒤로 타서 스이카/파스모등 IC카드를 찍고 내릴 때 앞문쪽에서 IC카드를 찍어야 했다.
내리기 전에 벨을 눌렀어야 하는데, 몰라서 못 누르고 사람이 너무 많아 못 내릴 뻔했지만
다행히 앞쪽에 앉아있던 일본어를 하는 언니 덕분에 제때 내릴 수 있었다.
언니 없었으면 일본 여행 어떻게 했냐 진짜...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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