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구경 후 갓파바시 탐험 고고씽!
여기도 에디터 소유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된 거리이다.
갓파바시는 도교 아사쿠사 근처에 있어서 아사쿠사를 돌고 시간이 남으면 들러봐도 좋을 거리이고, 약 800미터 되는 거리에 주방 용품 상점이 170개 이상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 칼, 일본 전통 주방용품, 타코야키 프라이팬, 그릇, 조리기구 등 다양하게 있어서 득템할 수 있다.
우선 지도 투척!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꽤 긴 거리를 주방용품을 쭉 구경할 수 있다.
갓파바시는 갓파라는 초록색 거북이 요괴를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갓파(河童)는 물가에 사는 장난꾸러기 요괴로, 사람이나 동물을 물속으로 끌어들이거나 심술궂은 장난을 친다.
갓파바시(合羽橋)라는 이름은 이 지역은 과거에 습지였고 갓파가 일본어로 합바 (合羽: 방수 기능이 있는 외투나 비옷)을 의미하는데, 자연스럽게 갓파와 발음이 같아 상징이 되었다.
특히 인기 있었던 곳이어서 찍어보았다.
이이다야 주방용품점 : https://maps.app.goo.gl/MMM6wdyTHjmcEh1G6
이이다야 주방용품점 · 2 Chome-21-6 Nishi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5 일본
★★★★☆ · 주방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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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튜버 에디터 사유님이 추천해주신
카마 아사에 들려보았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Kama-Asa/data=!4m2!3m1!19sChIJExS-5JWOGGAR517q04djH-4
Kama-Asa · 2 Chome-24-1 Matsugaya, Taito City, Tokyo 111-0036 일본
★★★★☆ · 주방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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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갔을 때 칼밖에 없어서 뭐지 여기 맞자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옆집에 주방용품이 많았던 것.
주방용품은 여기!
카마아사에는 특이한 주방용품 / 퀄리티가 좋아 보이는 제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일본 전통 제품들도 많이 보여서 (오로시가네, 주전자, 차 도구 등) 신기했다.
1층과 2층에 구비되어 있어 넓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찜기, 프라이팬, 웍 등
2층의 큰 도구들
1층과 2층 사이에 걸려있는 소도구들.
우리는 여행자기 때문에 큰 물건은 사지 못했지만
기념으로 여기에서 오꼬노미야끼 등을 잘라서 먹을 수 있는 작은 도구 (헤라(へら)' 또는 '코테(こて)'라고 불린다고 한다)를 사 왔다.
가격도 얼마 비싸지 않아서 기념품으로 추천한다!
집에 와서 사용을 해보니 막상 오코노미야키를 별로 안 먹어서 새로운 용도를 찾았는데 ㅋㅋ
버터를 자를 때 안성맞춤이다! 꽤 샤프하고 넓적한 것이 딱딱한 버터를 자를 때 슈욱 하고 잘 잘린다 ㅋㅋ
카지와라 키친 서플라이
여기는 밖에 구비된 제품이 너무 싸서 홀린 듯 집어 사게 된 곳이다.
안에 들어가면 물건이 훨씬 많고, 저렴하게 B급 제품들도 살 수 있다.
Kajiwara Kitchen Supply · 2 Chome-13-13 Matsugaya, Taito City, Tokyo 111-0036 일본
★★★★☆ · 주방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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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이 샀는데 660엔 (약 5800원)밖에 안 했다.
케이크용 포크 4개, 버터나이프 1개, 아이스크림 스푼 2개
근데 싼 이유가 있었다. 우리가 글을 못 읽어서 그랬는데 아주 약간 금이 가고 한 B급 제품이었다.
하지만 별로 티도 안 나고, 우리는 우리가 직접 사용할 거니까 별로 상관이 없었다.
득템 성공!! ㅎㅎ
여기도 추천한다!
그리고 그 밖에 여러 가지 구경하다가 찍은 것들이다.
나무로 된 주방용품만 파는 상점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일본 그릇들!
커피 용품들
실컷 돌아다니다가 한숨 돌리려고 들어간 센싱 터치 오브 얼스
CAFE / Sensing Touch of Earth · 3 Chome-1-12 Matsugaya, Taito City, Tokyo 111-0036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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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분위기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고,
우리가 갔을 땐 사람이 꽉 차있었다.
겨울이라 추워서 마차 라테와 커피 라테를 시켰는데,
아주 따듯하니 좋았다. 커피는 고소하니 적당히 맛있었다 ㅎㅎ 커피 맛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기 있는 동안 행복했다.
커피콩도 판다.
2층에도 자리가 있었고 공간도 넓었다.
갓파바시를 구경하다가 지치면
여기에서 쉬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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