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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프리미어레지던스 리조트 내돈내산 후기

숙박하자(Hotel)

by tobono 2024. 6. 1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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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레지던스 리조트 내돈내산 후기이다. 

 

가격과 룸타입

11월에 일요일~화요일까지 총 2박을 묵었고, 

조식+티켓 스탠다드 발코니 킹베드 환불불가 (성인 2명) 189,144원 해서

= 1박에 94,572원 이었다. 

 

호텔 로비

굉장히 넓어서 체크인하는데도 앉을 자리는 많았다. 

 

 

체크인할 때 여러 가지 사항을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웰컴티도 주셨다. 

러시아인지 중국인지 어디서 단체 관광객도 많은 것 같았지만, 돌아다닐 때 자주 마주치진 않았다. 

 

리조트 맵 

보시는 것 처럼 수영장이 굉~~~~~장히 넓어서, 수영장 하나만 보고 오셔도 뽕은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유유자적 수영장에서 많이 놀아서 너무 행복했다. 넓으니까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안내가 끝나면, 짐을 객실까지 같이 이동해주시며 호실을 안내해 주신다. 

리조트가 굉장히 크고 호수도 많아서, 안내데스크나 수영장까지 거리가 꽤 걸린다. 

 

 

중간에 이런 예쁜 카페같은 공간도 있어서 노트북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객실 

들어오자마자는 간단히 개수대가 있고, 티포트와 공짜 생수 두 병, 티백이 구비되어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모든 가구들이 한 눈에 보이는 구조였다. 

 

침대는 킹베드이고, 침구도 폭신폭신하니 좋았다. 

청결도 면에서도 깨끗하니 좋았다. 

 

소파도 있어서 앉아서 얘기하기에도 좋았다. 

 

 

작은 원형 식탁이 있어서, 사온 여러가지 간식거리들을 먹을 때 좋았다. 

 

 

옷걸이, 다리미, 우산, 금고, 샤워가운 등 필요한 것은 간단하게 잘 구비되어있었다. 

 

 

화장실

세면대에 있는 거울이 굉장히 커서 인상적이었다. 

넓어 보여서 시원하니 화장할 때도 큰 거울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샤워기 수압도 괜찮았고, 옆에는 방과 연결된 유리를 막아주는 블라인드가 있다.  

변기와 샤워부스는 통유리로 막혀있어 각각의 영역(?)에서 따로 일을 볼 수 있었다. 

 

 

 

야외 테라스 

바닷가가 살짝 보이는 야외테라스. 

비가 왔기 때문에 의자에는 못앉아봤지만, 낮에 바깥 경치가 예뻐서 보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테라스에 건조대도 있어서, 수영복 말리기에도 좋았다. 

의자는 방수(?) 커버같은게 씌워져있어서 젖는 소재는 아니었다.
비왔을 때 풍경

 


 

대망의

수영장

앞에 리조트맵에서 보셨던 것과 같이 수영장이 굉장히 넓고, 

돌아다니며 수영할 맛이 난다. 

 

어린이들이 놀만한 풀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재밌게 잘 놀 수 있을 것 같다. 

안전요원도 여러 명 배치되어있어서 안심(?) 되었다.  

 

중간중간 이렇게 그늘/파라솔 밑에서 쉴 수 있는 선베드도 있었다. 

 

비수기에 와서 그런지 (11월), 사람 별로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주로 놀았던 풀은 여기인데, 

1.7미터로 꽤 깊은 편이라 어른들이 유유자적 수영한다. 

 

그리고 이렇게 그늘 밑의 썬베드 명당이라서, 

오래 노실 분들은 여기 썬베드 아주 추천합니다. 

테이블에 QR코드를 찍어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시킬 수도 있다. 

우리는 음료수를 시켜서 먹었는데, 직원분께서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푸꾸옥 휴양 최고야 짜릿해!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불가사리~~~

 

 

 

 

바닷가 구경

수영장을 따라 쭉 가다보면 바닷가도 나와서 구경하기도 좋다.

저녁에 바닷가를 따라 걸었는데, 시원하니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걷기 좋았다. 

 

 

밤에 본 바다 

숙소에서 바닷가 가는 길목
이 그네, 저녁엔 아무도 없어서 도란도란 얘기 하며 한참 탔다. 아주 행복했던 시간 !

 

푸꾸옥 바다가 예쁘기로 유명한데, 이 때는 미역이 엄청 많이 올라와서 다 치우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 

11월 푸꾸옥 바다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수영장이 너무 좋았어서 대만족! 

 


수영장 쪽 레스토랑

레스토랑은 바닷가 근처라 바다 구경하면서 먹기에 좋았다. 

다만 뚫려있는 레스토랑이라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만 쐬어야 해서 좀 덥긴 했다.

 

이 돼지고기 들어간 뚝배기는 돼지고기간장조림 같은 맛이어서 한국인 입맛에 맞을 것 같았다.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니 맛있었다. 

 

 

안녕 고앵이!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게살죽을 시켰는데 요거요거 아주 맛있었다. 간이 좀 세긴 했지만 그래도 물갈이하느라 아프신 분들은 요거 괜찮을 것 같다. 

피자는 깔라마리를 시켰는데 첫 번째에 잘못나와서 나중에 다시 해서 주셨다. 오른쪽이 깔라마리 피자. 아주 맛있었다! 

 

조식

객실 수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조식 먹는 장소도 아주아주 넓었다.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앉을 곳은 많지만 아주 약간 리를빗 도떼기시장 스타일이다.  

 

차 종류가 많았는데, 나는 이날도 물갈이하느라 배가 아파서 

옆에 티팟에다가 티를 넣고 꿀/ 생강 등 기력 회복하는데 좋은 것들 다 때려 넣어서 먹었다. 

 

음료수 종류도 아주 다양 - 

 

걸려있는 도넛이 맛있다고 했었는데 나는 배가 아파 먹질 못하고,,, 흑흑 왜지 ㅠㅠㅠㅠ 

암튼 빵종류 / 디저트 종류 / 샐러드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좋았다. 

 

이날도 역시 죽으로 ... 아무것도 안 넣은 쌀죽도 있어서 요긴하게 먹었다. 

 

 

쌀국수와 반미! 빠질 수 없지. 

 

오빠의 첫 접시 ㅎㅎ 

 

나의 첫 접시이자 마지막 접시 

배가 아파서 이것밖에 못먹다니 너무 억울쓰 ㅠ 맛있어 보이는 게 정말 많았는데 ㅠ^ㅜ ㅎㅎ 

 

 

 


공항 샌딩 서비스 

공항으로 샌딩해주는 서비스도 있는데, 제공해 주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좋다.

우리도 이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주변 편의점 / 음료 가게 

프리미어 레지던스에서 도보 1분거리에 식당도 은근 있고, 편의점도 몇 개 있어서 

생수, 맥주, 음료, 과자, 수영물품 등 다양하게 살 수 있었다. 

 

우리는 Viet Y Mart에서 생수 큰병을 구입하고, 

https://maps.app.goo.gl/3mW556ZLxk2pjxzv5

 

Viet Y Mart · D131 Khem Beach,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 · 상점

www.google.com

 

Pansy coffee & bistro 에서 망고주스와 코코넛 주스를 샀다. 

https://maps.app.goo.gl/Fpqqoo7Sp6kVRPMt7

 

Pansy Coffee & Bistro · Sun Premier Village Khem Beach Resort, Khem Beach, D107-115,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0

★★★★★ · 서양음식전문점

www.google.com

 

 

둘 다 늦은 저녁 시간에 갔지만 오픈하고 있어서 살 수 있었다. 

Pansy coffee 에서 산 망고 스무디는 진짜 존맛탱이니까, 시간 되시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 ...! 

 


 

 

총평!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숙소라고 생각한다. 

룸 자체는 깔끔하니 있을 것은 다 있고, 특별히 특색은 없지만

수영장이 넘사벽이다. 수영장 하나만 보고 오셔도 실망하지 않으실 것 같다. 

객실 수가 워낙 많아서 사람도 많지만, 수영장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바로 주변에는 볼 것/먹을 것은 별로 없고 그랩 택시 타고 근방으로 나가야 관광지가 좀 있다. 

조식 종류도 많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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