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링클럽리조트 리뷰에 앞서,
세일링클럽 리조트와, 불쑈를 하는 세일링클럽 레스토랑은 버기로 약 5분정도 거리가 있고, 걸어서는 15분정도 걸린다.
불쑈 리뷰를 보실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시면 된다.
2024.06.09 - [해외여행가자/푸꾸옥 (베트남)] - [푸꾸옥] Sailing Club 식당 불쑈 내돈내산 후기 (바닷가구경을 곁들인)
우리는 푸꾸옥고스트 네이버 카페에서 할인받아서 연박하는 게 다른 숙박사이트보다 싸서 푸꾸옥고스트에서 예약했다. (푸꾸옥고스트 홍보 아님, 내돈내산 직접 알아보고 예약 한 것)
카스트로 커플 풀빌라 (Castor Couple Pool villa) 성인 2명
2023년 11월3일~11월5일
가격은 2박에 580,368원 (즉 1박에 290,184원)이었다.
11월은 비수기이도 하고 푸꾸옥 고스트에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싸게 예약했던 것 같다.
조식 주는 식당에 앉아서 웰컴티 (크렌베리 주스였던 듯)를 마시며 조금 기다니리,
직원분께서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체크인 : 14:00 , 체크아웃 : 12:00이고,
여러 가지 안내 사항이 적혀있었다.
제일 중요한 조식은 6:30-10:00까지였다 ㅎㅎ
참고로 숙소에 이렇게 매일매일의 이벤트가 적혀있었는데, 어린아이와 함께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이벤트 신청해서 진행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크라메 워크숍, 베트남 전통 모자 장식, 모래 색칠, 스트레스 해소 슬라임, 나무 물고기 장식 등 있었다. (크게 확대해 보시면 된다)
일단 주방!
이야 이런 주방 집에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식기+컵+각종칼+요리도구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냉장고 안에는 유료 음료가 들어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서랍에는 집기, 그릇, 프라이팬이 있고 그 옆에 식기세척기까지 완벽 구비!
심지어 나이프도 여러 종류가 있다.
신발 대신 집에서 신을 쪼리도 있고, 사이즈별로 있어서 290인 남편 발에도 맞는 게 있었다! 아주 칭찬해! ㅋㅋ
비가 오면 우산도 여기서 가지고 나가면 된다!
수영하고 빨래 널라고 세탁기도 있다! 하지만 우린 세탁 안 해서 어떻게 돌리는지 모른당 ㅎㅎ
1층에 있는 화장실! 2층보단 작지만 그래도 요긴하게 자주 사용했다.
밖에 나가서 의자에 앉을 때 쓰는 소파 방석이랑 베개 같은데 우리는 쓰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원 없이 사용했던 프라이빗 수영장!!
진짜 너무 좋다 ㅠㅠ 수영장은 0.8-1.4미터 정도 되고, 길이가 생각보다 꽤 길어서 (체감상 한 15-20미터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접배평자 많이 하고 영상도 많이 찍었다 히히
세일링클럽의 최대 장점이 각 숙소마다 딸린 이 프라이빗 수영장인 것 같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이 햇빛 쨍쨍한 수영장을 바라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2층에서 바라본 수영장! 꽤 길이가 길지 않습니까?
그리고 참고로 튜브는 카운터에 말하면 빌려준다.
세일링클럽 전용 튜브는 아니었지만 다른 숙박객들이 놓고 간 걸 모았다가 빌려주는 듯했다. 우리도 빌려서 한참 타고 놀았다.
그리고 식탁!
넓어서 4-5인 가족이 쓰기에도 부족함 없었다.
그 뒤로 보이는 소파에서 아침에 햇빛 드는데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고 아주 힐링 제대로 했다.
여기에 에어컨도 있고 실링팬도 있어서, 더우면 에어컨을 틀고 그렇게 덥지 않으면 실링팬을 틀었는데,
바람이 선선하게 오는 게 은근 시원했다.
소파에서 보는 주방은 이런 모습!
그리고 수건도 1층에 구비되어 있어서 수영하고 바로 들어와서 닦을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았다.
안에서 통창으로 보는 햇빛 가득한 수영장을 풍경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다.
마샬 스피커로 음악 틀어놓고 제대로 힐링하기~~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욧!
올라가자마자는 침대방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문이 2개 있는데 요건 방 2개 있는 타입을 선택하면 열어주시는 것 같았다.
우리는 잠겨있었다.
열려있는 안방 침실!
사진으로 봤을 땐 침대가 그리 넓어 보이지 않았지만 둘이 자기 넉넉하니 딱 좋았다.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는 거리에 티브이가 있고, 금고 / 옷장 / 찻잔 / 와인냉장고도 구비가 잘 되어있었다.
침대 옆에 작은 소파도 있어서 누웠다 앉았다 놀기 좋았다.
2층 화장실!
안방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고, 굉장히 넓었다.
전용 욕조도 있고 세면대도 2개나 있어서 함께 준비하기 좋았다.
수압도 좋고 샴푸/린스/바디워시도 구비되어 있었다.
해가 잘 들어서 빛에 비친 나무들도 예뻐 보이는 이 풍경!
숙소가 다 똑같이 생기고 길 찾기가 은근히 어렵기 때문에 집 위치를 잘 기억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체크인/체크아웃 때는 버기를 타고 짐과 함께 내려주시지만, 이후에는 걸어 다녔다. 그래도 비교적 조식장소가 가까이에 있어 걸어갈 만하다.
체크인할 때 앉았던 장소에서 조식을 먹게 되고, 꽤나 넓지만 야외랑 뚫려있어서 조금 덥다고 느낄 수 있긴 하다.
그렇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남편도 참을만한 정도였다고 하고, 오히려 바깥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어 우린 좋았다.
우선 뭐 받아왔는지 보시지요!
각종 과일과 오믈렛, 샐러드, 빵종류, 쌀국수 등등 많이 있었고
특히 쌀국수랑 빵종류가 맛있었다.
(나는 그 전날 배탈이 나서 많이 못 먹어 좀 아쉬웠지만 ㅠㅠ )
다양한 베트남의 과일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용과랑 드래곤푸룻 ㅎㅎ
여기 애플콩포트 (사과조림) 진짜 맛있었다. 요거트에 넣어먹는 용도인 것 같은데, 조금 퍼오셔서 꼭 드셔보시길...!
밥 종류도 흰쌀밥, 볶음밥 다양하게 구비!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 꼭 먹어봐야지요~
카레 같은 것도 있었지만 아침이라 패스!
여기 빵이 아주 맛있었다.
꿀도 달라고 하면 여기서 퍼주는 ㅋㅋㅋ
아이스크림 종류도 많았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앵무새!
귀여워서 한참 보면서 Hi~~ 했는데 따라서 Hi도 해주었다 ㅎㅎ
세일링클럽 리조트에서 세일링클럽 식당(불쑈하는)으로 가는 버기를 요청하면 태워준다.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맞춰서 타야 한다.
세일링클럽 식당에서도 정해진 시간에 버기가 여러 대 오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타면 리조트로 다시 올 수 있다.
리조트에서 식당 갈 때 타는 곳에서 기다리면서 한 컷!
밤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 둘만 버기를 타고 리조트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밤공기가 아주 시원하니 짧은 드라이브를 하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다.
이곳이 세일링클럽 식당이고, 여기에 내려주신다.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풍경이 아주 멋있다.
전반적으로
수영을 좋아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고,
숙소 컨디션이 아주 좋았고 조식도 맛있어서 세일링클럽 추천한다!
(내돈내산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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